사이버 공격에 생산 감축 클로락스 제품 공급난
한인들도 많이 사용하는 클로락스 제품(사진)이 그로서리 스토어 판매 선반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이는 업체의 공급난 때문이다. 18일 클로락스에 따르면, 업체 는 지난 8월 사이버 공격의 대응 방안으로 생산을 감축한 이후 완전하게 복구하지 못하면서 제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현재는 사이버 공격이 통제 상태에 있다고 덧붙였다. 업체는 주문을 수동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9월 25일부터 정상적인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다만, 클로락스 제품군 중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기업 측은 “사이버 공격에 따른 생산 지연으로 이번 분기 재무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러나 장기적인 영향을 예측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설명했다. 정하은 기자사이버 공급난 제품 공급난 사이버 공격 현재 사이버